철마한우수목원

철마한우수목원 이름만 들엇을때는 왠 수목원? 하는 느낌을 받앗지만 찾아가가 길도 힐링이 되고 너무 좋은곳이네요 고기맛도 좋고 가격도 다른곳과 비교햇을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밑반찬도 다 좋았네요 다음에 또 이용할듯 ^^*

정말 최악의 기념일 6.13(토) 6시 30분 예약 1번방 4인실 예약 그날 4명이 21만원어치 결재하고 왔습니다. 날짜, 시간, 인원수, 금액까지 남겼으면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충 아실듯 합니다. 첫번째 사건 : 예약 된 방 안됨 6시에 일찍 도착했더니 중간에 팀을 넣은것까지는 이해, 하지만 사람들 안일어난다고 단체방 구석을 줍니다. (좋은게 좋다고 그냥 참았습니다. 하지만 앞선 팀에 끝까지 양해를 구했어야 맞습니다. 왜냐하면 시간도 30분 남았고, 우리는 기다린다고 했고, 더구나 예약까지 했습니다.) 두번째 사건: 소주, 사이다를 시켰는데 소주, 맥주를 가지고 옵니다. (이것도 토요일 사람 많고 바쁘니깐 참습니다.) 세번째 사건: 두번째 추가고기 주문시 홀서비스 직원분이 물을 쏟아 버려서 바지 다 버렸습니다. (이것도 좁고 바쁘니 이해하려고 하지만 기분이 ~~~) 네번째 사건: 식사시 된장 작은거(소) 2개를 시켰는데 맛이 틀립니다. 한개는 방금 끊은거 같고 한개는 먹다 남은 된장국 섞어 놓았는지 쉰내가 납니다. 사장님 호출해서 직접 먹어보라고 하고 싶지만 주변 테이블에 가족 모임도 많고 해서 그분들 식사까지 망칠까봐 참았습니다, 주변에 이런 고기집 많습니다. 솔직히 우린 한우 매니아라 봉계, 철마, 가천린 두루 섭렵합니다. 집이 가까워서 철마 자주 가는데 이집이나 저집이나 고기 맛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하지만 먹으면서 좋은 느낌을 받으면 아무리 똑같은 고기라고 맛은 몇배나 맛있어집니다. 하지만 여기는 20만원어치 넘게 먹고 왔어도 도저히 맛이 기억 안납니다, 저렇게 4번이나 사건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저는 맛있다고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람도 아니고 맛없다고 욕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좋은 음식 맛있게 먹자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그냥 잊고 있었는데 오늘 식신 사이트 처음 보면서 이 음식점 이름 보니 기분이 다시 나빠집니다. 손님 많아서 음식점 운영에 고기 판매에 신경 쓸 일도 많겠지만 서비스 차원을 좀 높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