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비빔밥(산낙지탕탕이)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도 많이 나오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맛보느라 낙지 그냥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밥이랑 산낙지랑 김 조금이랑 고추장을 조금 넣어 비벼먹어도 되고, 고추장안넣고 비빔밥한숟가락에 토하젓을 조금 올려 먹어도 되는데 저는 고추장 안넣은 비빔밥에 젓갈 살짝올려먹는게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김은 조금만 넣어야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용 . 그리고 조개탕은 제가 갔던날만 그랬던건지 해감이 덜 되어서 모래같은게 씹혔지만...국물맛은 괜찮았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지나가다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정이 느껴졌습니다. ㅎㅎ 젊은사람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가볼만해요.
바로옆이긴한데 이사해서 이 주소가 아니더라구요 8월초부터 추석까지는 산낙지가 없어서 탕탕이 안해요 볶음먹었는데 그냥저냥 탕탕이 먹으러 다시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