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는 힘들수도
일단 여기서 짬뽕순두부전골 먹었습니다. 웬만해서 후기안남기는데요. 밑에 좋은 후기들은 싹다알바일거 같습니다. 입맛이야 각자다르겠지만 99프로 이상의 한국인 입맛이라면 미각을 자진모리장단으로 후두려패서 약 2시간의 우울감을 안겨주는 슬픈맛입니다. 된장찌개끓이면 거품찌꺼기가 생기는데 순두부가 그정도만 둥둥 떠다닙니다. 순두부 먹으러 간건데 순두부가 아쉬웠고요. 그렇다고 짬뽕맛이 좋았나? 진짬뽕 10그릇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진짜진짜 노맛짱노맛 짱짱짱비추 참고로 불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속은사람이 워낙많아서 바빠서 별로신경을 못써주실뿐. 불친절 때문에 맛 리뷰 나쁘게 쓴 건 절대아닙니다.
소나무집 초당순두부 근처에 총 20개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