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음식점 리뷰 처음 남겨요... 그만큼 임펙트가 강했어요. 일단 선불제입니다. 들어가시면서 계산하셔야하고 음식들을 계산 전에는 볼 수 없다고 쓰여있어요. 그 때 그냥 나왔어야 했어요. 음식 가지 수는 대략 10가지?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크게 돈까스, 쫄면, 불고기, 비빔밥.. 뭐 이정도네요. 문제는 저희가 저녁시간 첫손님이였는데 음식 주위에 초파리, 날파리 등이 무지 많았고, 돈까스 양념을 위한 생양파에는 수십마리가 붙어있었어요. 황당해서 벌레가 너무 많다고 항의했더니 사과 한마디 없이 이 지역에 벌레가 많아요.. 이러더니 음식 밑 수납장에서 벌래잡이 전기채를 꺼냅니다. 여기서 부터가 더 가관이에요. 그냥 그 채를 음식 위에서 계속해서 휘둘러댑니다. 벌레 죽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틱틱틱. 그리고 그 죽은 벌레들이 대부분 음식 위로 떨어져요. 정말 토할것같아서 돈가스 두조각 먹고 바로 나왔어요. 여기 보니까 리뷰들이 다 엄청 좋던데 이해가 안가요. 암튼 저는 공짜로 판다고 해도 이집은 절대 안갑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돈까스맛도 맛있어요 돈까스 종류가 더생기면 좋겠읍니다 ~~^^
오페라돈까스 근처에 총 1개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