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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3대 산성 중 하나, 금성산성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603m)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성은 철마봉, 운대봉, 장대봉을 연결하여 이중 산성을 이루고 있으며,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달하는 석성이다. 금성산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성의 주위 여건 및 고적의 증거로 보아 삼한시대로 추정된다. 1409년(조선 태종 9)에 개축하였으며,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다.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大將廳)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城堞)을 중수하면서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 요새로 좋던 지리적 특성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다. 또한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문의 터가 있는데 이 4개소의 통로 외에는 절벽 등으로 통행이 불가능하여, 요새로는 더할 데 없이 좋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문화재 정보]지정번호 사적 제353호 지정연도 1991년 8월 24일 소장 박진성 외 85명 시대 삼국시대 면적 134만 9,977㎡ 분류 성곽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담양 금성산성펜션, 전남담양금성산성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담양 금성산성 주변에는 총 7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