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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2.7㎢, 해안선 길이 24.7㎞에 현재 654세대에 1,278명(2012년 8월말)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이다.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202㎞,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거리에 있다.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일부 주민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업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지역으로 한 때 80년대말까지는 홍어잡이가 크게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다. 현재에도 다양한 어종 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섬 전체가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황해도 장산곶과는 불과 19km 거리에 위치한 국가 안보상 전략적 요충지라는 특수한 요건을 제외하고 나면, 국내의 어느 섬과도 비길 바 없는 청정해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이기도 하다.본래는 ‘암도(岩島)’라고 불렀는데, 조선시대 명종때 국모 윤씨의 신병 명약인 상기향을 채취, 진상하여 병이 완쾌된 후 돌만 있는 암도가 아니고, 수목이 무성한 큰 섬이라하여 ‘대청도(大靑島)’로 붙여졌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소청도, 백령도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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