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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1898년(광무 2)에 명륜당, 이듬해에 풍화루를 각각 신축하였다. 1930년에는 풍화루를 중수하였고, 1931년에는 대성전을, 1980년에는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풍화루·외삼문(外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敎官)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소장 전적은 판본 39종 115책, 사본 48종 52책이 있으며, 이 중 ≪향안 鄕案≫·≪유안 儒案≫·≪문묘청금록 文廟靑衿錄≫·≪원돌산향교갱출의연록 元突山鄕校更出義捐錄≫·≪유림계좌목 儒林契座目≫·≪향교소작료기 鄕校小作料記≫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향교는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거북이식당여수, 남해 가볼만한곳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돌산향교 주변에는 총 2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