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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로 가기 전에 펼쳐져 있는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해변으로 해변가로 노송이 무성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바다의 물결이 마치 호수 같다고 하여 송호해변이라 했다고 전한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놀기에 좋으며 수백년된 해송(海松)이 풍치림(風致林)을 이루고 있다. 제방을 따라 약 1km가량 이어져 있어 송림 숲 아래에서 야영을 하기에 적합하다. 송호해변 오토캠핑장 앞에서 갈산마을로 이어지는 땅끝길 산책로가 땅끝탑까지 이어지며 송호해변의 송림 숲은 현재 전라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령이 약 2백 년 가량 된 6백여 그루의 소나무가 해안방품림의 기능으로 펼쳐져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해남송호리해수욕장, 송호해수욕장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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