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백련사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백련사의 원래 이름은 만덕사로 신라 문성왕때 무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그 뒤 고려 희종 7년 원묘국사 요세스님이 옛터에 중창하고 백련결사로 크게 이름을 날려 백련사로 불리우게 되었다. 원묘국사의 백련결사는 120년간 고려 8분의 국사(원묘국사, 정명국사, 원환국사, 진정국사, 원조국사, 원혜국사, 진감국사, 목암국사)를 배출하고 번청하였다. 이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를 왔을때 아암 혜장선사와 종교, 나이를 뛰어넘은 소통과 교류를 했던 공간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백련사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천연기념물 제 151호로 지정된 동백나무숲이다. 사적비 옆 허물어진 행호토성 너머에 아름드리 동백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서 있는데 3,000여 평에 달하는 숲 안에는 고려, 조선시대의 부도 네기가 숨바꼭질하듯 흩어져 있다. 숲속은 사시사철 푸르고 두터운 잎으로 인해 대낮에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11월부터 동백꽃이 피어서 만개하면 고즈넉한 숲은 붉게 물들어 감동을 안겨준다. 이 동백나무숲을 지나 다산초당 가는 산책길에는 백련사에서 재배하는 차밭과 야생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백련사가 있던 산은 고려시대 때부터 자생해온 이 야생차밭이 있어서 '다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때문에 정약용이 이곳에 유배와 지냈다는 의미로 '다산'이라는 호를 지어 대표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이곳은 아암 혜장스님과 다산 정약용 선생이 서로 유학과 불교를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인연을 맺었던 곳이다. * 여행정보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2.5km의 오솔길은 꼭 30여분 정도 부담없는 트레킹 코스이다. 또한 9,917m²(3000여 평)의 산비탈에는 수령 3~400년이 넘는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있어, 3월 말이 되면 화려한 동백 천하를 만날 수 있다. 백련사에는 선다원이라는 찻집이 있어 여유롭게 차 한잔할 수 있다. 백련사와 다산초당, 다산 유물 전시관은 숲길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백련사와 다산초당의 출입로가 다르기 때문에 차를 주차하고 만덕산 숲길을 이용하여 다산초당 입구로 이동하는 것이 수월하다. 답사 순서를 정할 때 세 곳 중 주차하기 가장 편리한 백련사를 먼저 관람한 후 차량으로 다산 유물 전시관으로 이도하고 숲길을 따라 다산초당을 관람하는 것도 괜찮다.
더보기이곳은 40대, 5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가평 백련사, 백련사 결사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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