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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 현대그룹 본사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중앙고등학교 정문에 이른다. 중앙고등학교는 1908년 기호지방의 우국지사들에 의해 설립된 기호학교(畿湖學校)가 1910년 9월 흥사단에서 설립한 융희학교(隆熙學校)를 합병하여 설립된 학교이다. 또한, 우국지사들에 의하여 설립된 호남(湖南), 교남(嶠南), 관동(關東) 등의 학회가 운영난에 빠지자, 1910년 11월 모두 통합하여 중앙학교로 학교 이름을 개칭하였다. 1915년 김성수가 인수하였고, 1917년에는 계산(桂山) 언덕에 교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본관, 서관, 동관 등의 건물을 12월에 준공하였다. 당시의 교사는 2층 벽돌집이었다. 그러나 1934년 본관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따라서 1935년 6월 우리나라 근대건축가로 고려대학교 본관과 도서관, 조선일보 사옥을 설계한 박동진(朴東鎭, 1899-1980)의 설계로 다시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준공하였다.[중앙고등학교본관] 사적 제281호(1981.09.25 지정)본관은 학교 정문에서 바라볼 때 정면에 세워졌으며, 석조 콘크리트 철근 2층의 근대식 건물이다. 좌우가 대칭되는 H자형 평면의 중앙에는 중세시대 고딕 성관풍(城館風)의 4층탑을 두고, 그 좌우로 1층에는 교무실, 2층에는 교실을 두었다. * 면적 - 2,409.9㎡ [중앙고등학교서관] 사적 제282호(1981년 9월 25일 지정) 중앙고등학교 서관은 1921년 10월에 2층 붉은 벽돌집으로 준공되었으며, 설계자는 확실치않다. 1934년 화재로 없어진 구 본관 건물(지금의 동상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왼쪽에 동관이 있고, 오른쪽에 바로 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회백색의 화강암 돌과 붉은 벽돌로엇물려 지은 2층집이다. 설계자는 일본인 중촌여자평(中村與資平)이다. 평면은 T자형이며,박공면이 돌출해 있다. 이곳에는 모두 교실을 배치하였다. 또한, 3·1운동 이후 조선 소년군창설, 6·10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 면적 - 595㎡[중앙고등학교동관] 사적 제283호(1981년 9월 25일 지정)동관은 1923년 10월 준공된 2층의 붉은 벽돌집으로 1934년 화재로 소실된 구 본관 왼쪽에지어져 건너편의 서관과 마주 보고 있다. 서관과 마찬가지로 설계자와 시공자는 기록이 없어 확실하지 않다. 동관의 건물구조와 특징은 서관과 비슷하다. 붉은 벽돌조 슬레이트 이름의 고딕식이다. 평면은 T자형이며, 박공면이 돌출되어 있다. * 면적 - 648㎡* 소유자 -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더보기이곳은 40대, 1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중앙고등학교, 서울중앙고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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