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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9년(정종 1)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4년(광해군 6) 남천리로 이건하였으며, 화재로 소실되어 1659년(효종 10) 눌대(訥臺)로 이건하였다. 그 뒤 수해로 폐허화되어 1791년(정조 15)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811년·1870년·1891년 중수하고, 1977년 전면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이 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단양 스카이워크, 여름 계곡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춘향교 주변에는 총 4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