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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실 마을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일대에 자리한 마을이다. 예천군청에서 금곡천 물줄기를 따라 나란히 달리는 928번 지방도를 타고 북서쪽으로 6km정도 달리면 금당실 마을에 도착을 하게 된다. 물에 떠있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금당이란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하며, 마을 주변에 고인돌 등이 산재해 있을만큼 오래된 마을이다. 약 7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제법 큰 마을로 토마토, 양파, 마늘 등의 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기록상으로는 15세기 초엽에 감천문씨인 문헌이 이곳에 정착하여 살면서 그의 손자사위인 박종린과 변응녕 등이 금당실 마을에 들어와 살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현재는 감천 문씨의 자취는 거의 없고, 함양박씨 35%, 원주변씨 10%, 기타 유입된 타성씨가 55%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정감록에 나타나 있는 십승지중 하나라고 하는 금당실마을은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으나, 한강과 같은 큰 냇물이 없어 아쉬워 했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마을 앞의 금당천에서 사금이 생산되어 '금당실', '금곡' 등의 이름으로 불리웠다는 설과,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가 이곳을 지나면서 중국의 양양 금곡과 지형이 닮았다 하여 '금곡'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금당실 마을에는 양주대감 이유인의 99칸 저택 터를 비롯하여, 초간 권문해의 유적인 종택과 초간정, 용문사, 금곡서원, 추원재, 사괴당 고택, 조선 숙종때 도승지인 김빈을 추모하는 반송재 고택 등의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 있고, 10여채의 고택 사이를 미로처럼 이어주는 돌담길이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7km나 거미줄처럼 이어진 골목길 때문에 마을입구에는 '골목에서 길 잃어버리지 마시게'라는 표지판을 세워놓았다.금당실 마을에서 또하나 볼거리는 천연기념물 제469호로 지정된 금당실 서북쪽의 소나무 숲이다. 금당실 오미봉 아래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900여 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데, 수령은 약 100~200년 되었고, 높이는 13~18m 정도의 구불구불하게 자란 자연림이다. 수해방지와 방풍을 위하여 조성되었고, 오늘날은 마을의 휴식처와 행사중심지로 이용이 되고 있다. 애초에 송림이 조성이 될 때는 2km에 달했으나, 1892년 마을 뒷산인 오미봉에서 몰래 금을 채취하던 러시아 광부 두사람이 살해되는 사건이 생기면서, 마을에서 마을의 공동 재산인 소나무를 베어 배상한 일과, 1894년 동학운동 당시 노비 구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벌채되면서 송림이 많이 훼손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송림과 어우러지는 벚꽃길이 숲이 시작하는 지점부터 마을 입구의 928번 지방도를 따라서 용문사까지 8km나 가꾸어져 있어, 벚꽃이 피는 봄부터, 신록이 한참 우거지는 여름과 벚나무 낙엽이 지는 가을까지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에 알맞은 곳이 되었다.금당실 마을은 고가정비사업을 통해 초가 6채와 기와가 7채를 새로이 복원 하였다. 또한, 시범적으로 한옥 민박체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 체험과 함께, 양반 체험, 꿀 뜨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영화 영어완전정복(2003), 나의 결혼원정기(2005), 그해 여름(2006), KBS 드라마 황진이(2006)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인 이곳을 돌아보고, 이곳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청포묵과 복불고기, 용궁면 순대와 오징어불고기 등을 맛 볼 수 있는 금당실 마을로의 여행은 또다른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중 갓 잡은 돼지 막창을 두른 순대를 파는 집은 다섯집으로 옛방식 그대로의 순대를 맛 볼 수 있다. 금당실 마을의 다양한 문화재와 인근에 있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석송령, 회룡포, 예천온천, 학가산 우래 자연휴양림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예천 펜션, 예천 순대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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