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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층(多層)을 높다랗게 쌓는 고려시대의 특징을 가진 이중기단의 칠층석탑이다. 이 탑이 속해있던 사찰에 대한 기록이 없어 자세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조선 인조 임금때(1623∼1649) 충원현감을 지냈던 유정립이 춘천으로 낙향하여 석탑근처에서 집터를 닦던 중 충원사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물건을 발견하였다는 기록으로 일명 "충원사 칠층석탑" 이라고도 불리운다. 이 탑은 다층탑으로 조립된 석재의 수가 적고 상대갑석과 일층옥신 사이에 위로 향한 연꽃잎을 새긴 또 하나의 부재(별석)를 넣어 만든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탑의 지붕돌은 칠층이 모두 남아 있는데 예전 화재로 인해 많이 훼손된 모습이다. 또한 정사각형의 1층 옥신석 위로 1층에서 4층까지는 옥개석과 옥신석이 하나로 구성되고 5층과 6층 옥신석은 분리되어 있다. 탑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사후에 그를 화장(茶毘)한 후 나온 유골을 봉안한 조형물로 무덤의 성격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불가에서 절대 불가결의 예배와 신앙의 구심점으로 사찰의 중심부에 자리하게 된 유물이다. 상륜부는 결실되었으며 현재의 높이는 6.37m이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춘천 남이섬, 남이섬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 칠층석탑 주변에는 총 47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