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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엽인 1520년대 이 지방을 세거지로 하고 사는 철산이씨 모헌 이육선생이 갑자사화 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후 유지(溜地)에 못을 파고 연을 심었다. 연못 동편에 군자정이라는 정자는 1531년(중종 26년) 세운 후 여러 차례 중수하였는데, 현재의 건물은 1970년에 세워진 것이다. 연못 면적이 20,600평이고 둘레가 약 700m인 이 연못에는 중앙지점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연잎으로 덮혀 있다. 청도 팔경에 속하는 이 연못은 조선시대부터 부녀자들이 음력 8월 16일 모여서 연꽃을 완상(玩賞)하면서 회포를 풀고 윤정(倫情)을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이용되었으며 선비들은 군자정 강계(講契)를 조직하여 음력 8월 18일 강회를 열었는데 이 행사는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칭다오 호텔, 중국 청도 숙소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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