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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정(環山亭)은 조선조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함(柳涵)이 통곡하며 은거생활을 위해 지은 정자로, 그 후 계곡을 막아 서성제 호수가 형성되면서 호수 위에 떠 있는 섬 모양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서암절벽의 기암단애를 배경으로 호숫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산보를 즐기기에 좋으며, 또한 서성제호수에서는 각종 담수 어종이 풍부하여 휴양지 뿐 아니라 좋은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서성리, 들바람꽃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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