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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문화의 장이다.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에게는 세계화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꿈과 이상과 건전한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건립되었다. 문화원에는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등이 있다. 중남미박물관에서는 마야, 잉카, 아즈테카 등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남미 각국의 찬란했던 고대 문화유산과 역사, 생활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아세아권에서도 유일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문화관련 박물관이다. 토기, 석기 및 목기, 가면, 민속 공예품, 가구, 그림과 악기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중남미 미술관에서는 근.현대의 중남미 작가들의 그림, 조각 등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조각공원에는 중남미의 12개국 (멕시코, 베네주엘라, 브라질, 칠레, 페루, 엘살바돌,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포루투갈)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과 인디오풍의 인디헤나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코요아칸 대문과 산책로들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일산중남미문화원, 고양중남미문화원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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