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게 나오는 물곰탕은 생각보다 오래 끓여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곰치 특유의 부들부들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맛있었어요. 국물이 개운해서 숙취해소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속이 다 풀렸어요. 웨이팅 해서 들어갔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술 먹고 가면 더 맛있는 집! 속초 물곰탕 집이 여럿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여기랍니다. 곰치는 딱 먹으면 바로 없어지는 것처럼 엄청 야들야들해요. 국물도 해장하러 왔다가 다시 술 먹고 가게되는 맛입니다. ㅋㅋ
사돈집 근처에 총 11개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