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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장욱진그림마을은 우리나라 서양화가 1세대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장욱진의 가옥이다. 화가 장욱진이 1986년부터 작고할 때까지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2008년에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되었다.장욱진그림마을은 120년이 넘은 고택과 화백이 직접 건축한 양옥 각 한 채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옥은 1953년 작품 ‘자동차가 있는 풍경’에 그린 집을 바탕으로 건축되었다. 붉은 벽돌에 검은 지붕, 가운데 현관문과 양옆의 창문 모습이 그림 속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한옥은 아담한 크기에 ㅁ자 모양으로 안채, 사랑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소박한 느낌이다. 화가는 이곳을 직접 수리하여 작업실과 거주공간으로 삼았다. 장욱진 고택의 별채인 집운헌은 현재 전통찻집과 장욱진그림마을 기념품 판매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더보기이곳은 5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3800원 무한리필 칼국수, 용인 운향샤브샤브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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